춥다는 방송이 연일....
겨울이라는 계절은
부자들은 어서오라고 하고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우리네들은
오지 말라고 하는데,
계절의 춘하추동은
변함없이 찾아오네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겨울의 멋진 포즈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겨울의 멋.
부평공원에는
겨울맛이 나는 풍경입니다.
쓸쓿함을 느낌니다.
운동하는 분들만 오고 갑니다.
낙옆속에 초록은
봄을 기다리게 합니다.
억새의 백발의 모습에서
우리내를 생각나게 합니다.
새월은 어쩔 수 없이
지나갑니다.
우리도 머지않아
이렇게 되겠지요.
마지막 억새 꽃잎은
바람에 멀리멀리 날아가겠지요.
뜨오르는 태양과 함께
오늘을 시작 했습니다.
춥다는 걸...
물레방아도 춥다고
멈추었습니다.
겨울을 알리듯 얼지 못하게
앙상하게 보입니다.
여름에 한창 물을 흘러 보내더구만....
물속에서 낙옆은 얼음속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억새도 이젠
백발이 되었네요.
열매가 주렁주렁
풍요를 느낌니다.
아름다운 단풍도
이 나무는 벗티고 있네요.
맨 꼭대기 네잎은 아직
가을을 남기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낙엽으로 떨어지겠지요.
멀리 있는 놈을 찍으려 하는데
스스로 가까이 와 주었습니다.
겨울속 푸르름을
봄 여름을 생각케하고,
왠떡인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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